한국농어촌공사 담양지사(지사장 박종태)는 지난 24일 지사 및 유관기관 직원, 수질관리협의회 위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담양호 제당 하부 광장에서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담양호는 재해예방과 수자원 확보, 하천유지수 공급 등을 통한 생태계 보전 등을 위해 총사업비 634억원을 투입해 둑높이기사업을 추진, 지난 3월 준공과 함께 새단장했으며 물그릇 77,610천㎥를 담수할 수 있고 현재 제당 아래로는 쉼터, 공원 등 휴식공간이 조성돼 지역 명소로 손꼽히는 곳이다.

이날 박종태 지사장은 “내고향 물살리기 환경정화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환경보전에 더욱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며 “담양지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환경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지사는 관내 유관기관, 농업인 및 지역민과 함께 저수지 등 농업용 시설물의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내고향 물살리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