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에코하이테크 농공단지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이 국가균형발전 사업 수행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전국 1,279개 지역발전 사업을 대상으로 시행했으며 에코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의 경우 의견 수렴 과정 이행, 지역 내 다른 체육·문화사업과의 연계성, 사업수행 노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평가는 사업기획부터 생활체육인은 물론 농공단지 입주업체대표자 간담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 반영하고 정리 추경예산에 사업 용역비를 사전 확보하고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게 됨으로써 S등급 평가를 받게 됐다.

한편 담양읍 삼만리 에코하이테크 농공단지내 부지 19,393㎡에 인조잔디 축구장, 풋살장, 배구장, 산책로 트랙 등 체육시설을 갖춘 에코스포츠 파크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3년도 국민체육진흥기금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고 4억5천만원 등 약 1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지난해 9월 조성됐으며 그동안 군수기 축구대회 및 입주기업 축구행사 등 구기종목 연습과 주민들의 조깅코스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스포츠파크내 축구장에 1억8천여만원을 투자해 조명타워 4개소를 설치, 야간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쉼터 4개소와 운동기구 3종, 음수대를 설치하는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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