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초·중학생 100명이 꿈과 미래를 설계하는 진로캠프가 성황을 이뤘다.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인식)에 따르면 지난 14∼15일 양일간 수북 청소년수련원에서 관내 초등학생 50명과 중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진로캠프를 열었다.

‘끼를 찾아 꿈의 지도를 그리다’, ‘내 꿈으로 그리는 내가 원하는 세상’을 주제로 진행된 캠프는 진로 유형 탐색, 내가 꿈꾸는 미래의 내 모습, 미래 스토리 보드 설계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자신의 진로 탐색과 설계 능력을 함양하는 프로그램이다.

캠프에 참가한 담양여중 김예지 학생은 “나의 미래·진로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1박2일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즐겁고 유익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