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면조기축구회(회장 오광식)가 주최하고 용면사무소·이장단이 후원해 지난 6일 용면초교에서 열린 제2회 용면 리대항 축구대회는 최화삼 의장, 양대수 의원, 주학술 축협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500여명의 주민들이 참가하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사진)
추성리를 비롯한 11개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은 각 팀의 명예를 걸고 선전을 펼쳤는데 추성리가 영예의 우승을 차지해 우승컵에 입맞춤한 것을 비롯 준우승은 두장리, 3위는 와산리와 쌍태리가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오성식 회장을 필두로 한 조기축구회원들의 성원이 힘을 더해 진 것을 비롯 면내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이장단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행정의 후원에 힘입어 화려하게 열렸으며 승패를 떠나 페어플레이에 박수를 보내는 용면인들의 선진 의식과 애향심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오성식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용이 승천욱일하는 아름다운 고장, 살기 좋은 용면을 만드는 초석이 되고 주민화합을 견고히 다지는 도화선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상용 전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