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형 前함평군수가 오는 7·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냈다.

이 前군수는 최근 보궐선거 지역인 담양·함평·영광·장성 출마를 위해 영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에 예비후보자 자격 심사도 함께 신청했다.

이 前군수는 “이번 재보궐선거는 최대한 조용하고 겸손하게 치러야 한다는 게 선거에 임하는 소신이다”며 “국민이 안전불감증과 도덕불감증에 갇혀 있는 현정권을 심판하는 선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 새정치민주연합의 정권재창출에 앞장서겠다”며 “가장 낮은 곳에서 담양·함평·영광·장성 군민들의 뜻을 받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국민의 대표인 국회에서 진정성 있고 살아 있는 호남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소임을 다하겠다”며 “지역구민들의 참뜻을 세우는 새정치를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