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용면 생활안전협의회 단합대회
"두 개면 회원들이 함께 모여 음식을 나눠 먹으며 지역정보도 교환하고 또 서로들 사는 얘기도 나누다보니 땡볕 더위도 아랑곳 없이 참 즐거운 시간이 된 것 같네요"
금성파출소와 용면치안센터 생활안전협의회 가족들이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단합대회場에서 들려준 얘기.
지난 2일 금성·용면 생활안전협의회는 60여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금성면 소재 모 야외식당에서 단합대회를 갖고 회원·가족들간 친목을 다지면서 앞으로 지역사회 치안봉사와 민원불편 해소에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정병환 협의회장은 "회원들 대부분이 농사를 짓는터라 농번기와 무더위, 이중고에 지친 심신을 다소나마 풀어주고자 단합대회를 마련했다" 며 "회원들이 친목을 다지는 기회를 통해 지역사회 치안봉사에 더욱 열심히 협력하는 생활안전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금성파출소 정재환 소장도 "생활안전협의회원들이 평소 크고 작은 치안서비스, 민원불편 해결에 적극 도와주고 있어 큰 힘이 되고있는데 많은 음식을 준비하고 파출소 직원들을 좋은 자리에 초청까지 해 줘 무척 고맙게 생각한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 금성 김두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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