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식 및 의장단 선출·상임위원회 구성
전반기 의장, 3선 윤영선 의원 ‘유력’
담양군의회 제7대 의회가 오는 7월초 개원식과 함께 의장단 선출 및 상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제7대 담양군의회는 7월초(7일 예상)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갖고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할 예정이며 이튿날 운영위원회,자치행정위원회,산업건설위원회 등 3개 상임위원회 구성을 마무리 할 것으로 보인다. 각 상임위원회 위원 구성은 전반기 의장 당선자가 선임한 뒤 본회의에서 위원장을 선출하게 된다. 
한편,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제7대 담양군의회 전반기 의장단 선출은 현재까지 흐름으로 보아 3선 경력의 윤영선,김기성 의원에게 힘이 실어지는 모습이며 의회 주변에서는 전반기 의장은 윤영선 의원(3선) 체제로 원을 구성하고, 김기성 의원(3선)이 후반기 의장을 맡는 것으로 조정되는 모습이다. 이는 3선 의원 우선 예우 차원과 함께 한동안 담양읍 출신 의장이 없었던 것도 윤영선 의원의 전반기 의장 입지에 플러스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제6대 의회 후반기 의장 권한대행을 했던 2선 경력의 조홍천 부의장과 역시 2선 경력의 김정오 의원 등이 의장 선출에 뜻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다소 변수가 있을지 관심이다. /장광호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