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전라남도연합회장기 생활체육대회 축구대회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남도대학과 담양공고에서 열렸다.(사진)
전라남도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생활체육전라남도축구연합회·담양군축구연합회가 주관하며 전라남도·담양군·담양군생활체육협의회 후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40대(장년부)·50대(노장부)·60대(노년부) 등 3개 부문으로 치러졌는데 우승팀에게는 차기 문광부장관기 전국대회, 준우승팀은 전국연합회장기 전국대회출전 티켓과 지원금이 주어진다.
전남도내에서 내로라 하는 발군의 실력을 갖춘 이들이 선전을 펼친 결과 40대부는 목포·영광, 50대부는 목포·여수, 60대부는 여수와 목포시가 결승에 올라 전남도 대표로 전국대회 출전의 기회를 획득했다.
이세권 전라남도축구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축구는 이제 승부의 결정체가 아닌 건강과 기쁨이자 화합의 실체이다" 며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 상호간에 존중과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다함께 지혜를 모으자"고 말했다./서영준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