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인식)은 최근 관내 3개 학교에서 농촌학교 참관실습 중인 광주교육대학교 예비교사와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박인식 교육장은 이날 전남교육의 미래를 책임질 예비교사와의 만남에서 사회발전에 따른 교육현장의 변화를 예로들어 사회변화에 적응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선생님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박인식 교육장은 “농어촌학교 학생들은 가정에서의 관심과 사랑이 부족한 만큼 교사의 작은 정성이 학생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게 나타날 수 있다”며 “앞으로의 사회는 도시보다는 농촌이 삶의 중심이 되기 때문에 농어촌교육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담양남초 실습생 대표 민다정 씨는 “짧은 시간이지만 지역 및 학교특성에 맞게 학교교육과정 운영이 이뤄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면서 “농촌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 더 많은 지원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