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면 한마음봉사회에서 봄철 입맛이 없는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밑반찬 나눔행사를 펼쳤다.

금성면에 따르면 한마음봉사회(회장 김갑순)에서 회원들 10여명이 함께 정성으로 만든 밑반찬을 지역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 10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실시됐으며 특히 어버이날을 외롭게 보낸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에게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눠줘 지역에 훈훈함을 전파했다.

이에 밑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끼니를 챙겨먹다 보면 식욕이 없어 거르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정성으로 만든 밑반찬을 전해주니 정이 느껴지고 좋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금성면 한마음봉사회는 거동이 불편하고 생활이 어려운 독거어르신을 위해 도배, 청소 등 집수리도 실시하며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