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사무소(면장 정한권)는 지난 10일 면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과 이장, 주민, 면사무소직원 등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문화관광해설사 오영순씨를 강사로 초빙 내 고장의 역사를 다시 한번 정확하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고장 지역문화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주민에게 정확한 정보전달을 위한 이번 행사는 지역향토문화 해설교육을 병행 실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영순 강사는 "남면유적(소쇄원, 식영정, 독수정원림, 한국가사문학관)을 중심으로 한 조선사림문화의 이해"란 주제로 열강을 펼쳐 참석한 관내 주민으로부터 큰 반향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주민은 "워낙 많은 유적이 있어 사실 모르고 있던 부분도 있었으나 이번 기회에 정확히 알게됐다"며 "내 고장의 역사적 의의를 다시 한번 느끼게 돼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남면 나미영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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