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보건소(소장 조명순)는 최근 구강보건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다음달 ‘치아의 날’ 행사 등을 논의하기 위해 구강보건담당자와 관내 치과의사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보석치아 만들기’사업에 따른 업무협의에 이어, 다음 달에 열리는 ‘치아의 날’ 행사 방향 논의와 주요사업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다.

구강보건사업 중 학교구강보건사업은 가중 중요하게 추진하는 업무로 충치가 생기기 쉬운 아동 시기에 올바른 칫솔질과 불소용액양치(도포 등) 등이 충치 예방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이에 보건소는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구강보건교육과 함께 치아홈메우기, 불소도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조명순 보건소장은 “건강한 치아는 어렸을 때부터 관리하는 습관이 중요하다”며 “학령기에 올바른 칫솔질을 배워 평생구강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