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위, 꽃길 조성
대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봉근)는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으로 마을마다 꽃과 나무를 식재하여 살기좋은 생태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자치위는 마을내 공지나 진입로 등에 주변환경에 어울리는 꽃과 나무로 철쭉, 백일홍, 느티나무 등 4860여 그루 (1500만원)를 구입하여 오는 5일까지 식재를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자치위원들은 지난달 30일 월인-갈전간 도로변 500m 에 130여 그루의 백일홍 나무를 식재하는 등 모범을 보여 주민들의 칭송과 함께 타 지역과 차별화 되는 활동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봉근 위원장은 "대전을 찾아오는 출향인과 외지인에게 지역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부각시키고자 우리 마을은 내가 가꾼다는 생각으로 마을주민 스스로가 참여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대전 임병호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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