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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신동호 교수 전국 수의대 학장협의회장 선임전남대 신동호 교수 전국 수의대 학장협의회장 선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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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수의대 학장으로 재직중인 신동호 교수(50, 담양읍 백동리)가 전국 수의대 학장협의회장에 선출돼 선비골 담양의 명예를 빛냈다.
전남대를 비롯 서울대·건국대·경북대 등 10개 수의대 학장들로 구성된 전국 수의대학장협의회는 지난달 30일 총회를 갖고 신 교수를 만장일치 새 협의회장으로 선출, 관련분야 연구에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신 교수에게 더욱 힘을 실어주었다.
신임 신동호 협의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수의학 교육의 국제적 인증을 목표로 수의과대학 현안에 대한 공론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히는 한편 "대나무 추출물의 新藥성분 연구 등 담양 대나무신산업과 관련한 새로운 물질 개발에도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동호 교수는 그동안 진행해왔던 대잎을 활용한 약리효능 연구를 토대로 닭·오리 등 축산농가에 접목할 사료화 연구작업이 성사단계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 장광호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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