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발표된 민주당 지방의원 공천자 발표 결과 예상을 뒤엎는 이변이 속출하자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
우선 기초의원 ‘나 선거구’의 경우 인구수에서 절대 열세지역인 용면이 무정면을 제치고 공천자를 배출했으며 ‘라 선거구’ 역시 예상을 뒤엎고 인구수 최다지역인 창평면에서 공천자를 배출하지 못한 이변이 발생.
‘다 선거구’의 경우는 인구수가 500여명 더 많은 대전면을 제치고 수북면에서 1위를 차지하는 이변을 낳았으며 수북면의 경우 전체 공천자 가운데 최다득점(49.47%)을 획득하는 영광을 차지.
이와함께 광역의원 2선거구에서는 1위 송범근 후보와 2위 이병담 후보와의 표차가 0.09%(1명)로 밝혀지자 이병담 후보가 재검표 차원의 이의신청을 제기하기도.
주민들은 “투표성향이 지연, 혈연 등 과거 행태를 지양하고 새로운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 같다”면서도 한편으로는 의아해 하는 표정이 역력.(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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