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정충택 회장 출범
남면 주민의 체력증진은 물론 즐거운 여가선용에 앞장서는 남면체육회가 지난 24일 남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신·구회장단의 이·취임식을 갖고 희망찬 새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양삼기 군의원, 정한권 면장, 오복동 남면농협장 등 각급 기관장과 사회단체장 및 체육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해 남면체육회의 앞날을 축하했다.
전임 김금현 회장에 이어 새로 취임한 정충택 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체육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면민의 생활체육 증진에 힘써왔다"고 말하고 "선배님들의 뜻을 받들어 체육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체육시설이 취약한 지역 여건을 감안해 앞으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게이트볼 구장을 비롯 각종 체육 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남면체육회는 회장 정충택, 부회장 박만순·조미례, 분과위원장 이승국(경기분과), 김용호(홍보분과), 김희관(시설분과), 이병기(풍물패분과), 김영설(축구분과), 사무국장 류하용, 재무국장 정태무, 감사 서정칠·김호현씨가 맡은바 임무를 다하게 되며 회원 114명이 참여해 남면체육회의 부흥에 앞장서게 된다. / 남면 나미영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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