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6회 담양선후배축구대회를 주최하는 씨밀레동우회 정태환 대회장

‘2014 담양선후배축구대회’가 오는 19~20일 양일간에 걸쳐 담양중ㆍ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씨밀레동우회(대회장 정태환, 준비위원장 최규식) 주회로 올해로 36돌을 맞은 이번 대회에는 청년부 8개팀과 중년부 7개팀, 장년부 5개팀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총 23개 동우회가 참가, 승패를 떠나 우정과 화합속에 선후배가 한데 어우러진 한마당잔치가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각 부문별로 예선 리그를 거쳐 본선 4개팀을 선발, 토터먼트 경기로 진행되며 각 우승팀에는 우승기와 트로피 및 우승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족구대회와 부인회원 400m 계주, 여성 패널티킥 대회 등 번외경기를 비롯 선후배간 우의와 친선을 다질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마련, 모처럼 주말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는 참가자들을 즐겁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회 이틀째인 20일 저녁 6시부터는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초대가수 공연과 함께 선후배 동우회가 함께 어우러진 노래자랑이 펼쳐질 예정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담양중 46회 졸업생을 주축으로 한 씨밀레동우회 주최로 올해로 36회째를 맞은 담양선후배축구대회는 지역 최대 체육행사로 우정과 화합속에 지역발전을 도모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