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는 항상 그 시대가 요구하는 시대정신이 있고 이번 군수선거의 시대적 요구는 ‘새로운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유창종 담양군수 예비후보가 출마선언 및 기자회견을 갖고 유권자의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 7일 오후 담양읍 중앙공원에서 열린 출마선언에는 유 예비후보 지지자들과 군민들이 모여 많은 관심을 보이며 본격적인 선거전이 돌입됐음을 알렸다.

‘인구 10만 10대 부자군 담양을 위해 이제는 바꿉시다’라는 슬로건으로 새인물을 강조하고 있는 유 예비후보는 “행정은 군수가 추진하는 정책에 따라 좌우되며 그 결과에 따라 군민의 삶의 질은 달라진다”면서 “깨끗한 리더십으로 선거후유증을 치유하고 정치적 이견으로 차별받지 않는 대화합의 새 시대를 반드시 열겠다”며 화합과 융합을 강조했다.

유창종 예비후보는 특히 “농업군으로서의 확고한 체계 확립을 통해 전국 제1의 농업강군을 세우겠다”며 “담양군의 백년대계를 위해 내륙형 경제자유구역과 함께 첨단과학신도시가 건설되도록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광주광역시담양군 추진에 대한 질문에 “담양군은 군민들 앞에서 법적으로 불가능해 실현가능성 없다고 주장하나 이는 법률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온 미흡함으로 이는 근거법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문제로 현재 특별법은 지원책을 정한 것이어서 특별법인 성폭력특별법이 있지만 형법은 그대로인 것과 같다”고 말했다.

또 새로운 정책에 대해 “그동안 담양의 주요 정책으로 대나무와 생태도시가 있었으나 많은 군민들이 공감대 형성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며 “이제는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를 살리기를 위한 정책을 추진해 군민이 잘 사는 정책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가장 먼저 출마선언에 나서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 유창종 예비후보는 지지층을 결집해 가며 새로운 변화에 대한 유권자의 바람에 희망을 주고 있다./선거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