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청 부군수로 재임 중 전라남도농업진흥원 국제농업박람회 지원단장으로 자리를 옮겼던 최희우 前부군수가 최근 전남도 인사에서 道 종합민원실장으로 영전했다.
이번 인사 소식에 최희우 종합민원실장은 “제 고향은 곡성 오곡이지만 부군수 재임중 담양을 고향처럼 생각하며 지내는 기간이었고 앞으로도 그렇게 여기며 살고싶다” 며 “도청 근무중에도 담양을 위한 일이라면 내 고향 일처럼 항상 발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최희우 道종합민원실장은 2010년 7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3년가량 담양부군수로 장기간 재직하면서 민선5기 담양군의 주요정책인 대숲맑은 생태도시 담양 이미지 제고는 물론 대나무신산업 정책, 친환경농업정책, 관광정책 등 담양발전을 위해 남다른 열정과 헌신으로 공직자의 모범을 보였었다.
담양부군수 재임중 업적으로는 2015년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유치 및 승인의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한 것을 비롯 대숲맑은 담양쌀 전남 10대 브랜드 및 전국 12대 브랜드 달성, 추월산 산성길 데크도로 사업비 15억원 확보와 대전천 정비 사업비 80억원 확보 등 사회간접자본 확충에 노력했을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단체와도 남다른 소통과 화합으로 군정추진에 적극 협조하는 체제를 구축했다는 평을 들었다./ 김완근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