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가 2개월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이제 민선5기 최형식 군수가 군정을 마무리해야 하는 시점이 됐다.  이에 본지는 민선5기 담양군정을 이끌어 온 최형식 군수를 통해 지난 4년동안의 소회와 함께 그동안 추진해 온 군정의 주요 정책과 현안사업은 물론 최 군수가 남다른 애정으로 펼쳐온 시책사업들을 살펴보고, 아울러 민선6기에서도 중단없이 지속적으로 추진돼야 할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개최를 비롯한 몇가지 군정의 주요현안에 대해 들어보았다. 또 최 군수가 줄곧 주창해 온 ‘풀뿌리 담양경제’에 대한 개념과 비전에 대한 소견도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

1. 6.4지방선거가 목전에 다가옴에 따라 이제 민선5기 담양군정을 마무리해야 하는 시점이 됐는데요, 지난 4년간 군정을 이끌어 오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생각과 소회도 남다를 텐데요. 어떻습니까?

답변 ☞ 지난 민선 4기 때 낙선하여 4년간 많은 인생 공부를 한 저를 군민들께서 민선 5기에 지역발전을 위해 다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따라서 저는 지난 3년 9개월 동안 5만 군민과 출향인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 600여 동료 공직자의 헌신적인 열정과 노력, 유관기관의 협력으로 담양군 역사상 가장 많은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민선 5기 군수로 취임하면서 지역사회의 갈등과 분열을 치유하여 서로 사랑하고 화합하는 건전한 시민문화를 만들어 담양이 새롭게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하였으며, 또한 군민들과 약속했던 ‘더 나은 경제 더 좋은 복지담양’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북유럽 자치단체처럼 삶의 질과 소득이 높은 선진국형 담양을 만들고자 열정을 다해 열심히 일한 결과 자치단체장 공약 이행율 평가에서 전남도 기초자치단체장 중 1위를 차지했으며, 부채는 줄어들고 공공재산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좋아진 살림살이 등 군정 전반에 걸쳐 그 어느 해보다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었지만 아쉬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2. 민선5기 4년간 수행해 오신 군정에 대해 여쭤보지 않을 수 없는데요,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했던 정책과 사업, 그리고 성과에 대해 대표적으로 몇 가지만 든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답변 ☞ 저는 민선5기 군정방향을 ‘상식이 통하는 시민문화’, ‘신 복합형 농업의 부자농촌’, ‘찾아오는 전원형 교육도시’, ‘사람이 넘치는 관광도시’, ‘모두가 행복한 문화복지’, ‘누구나 살고 싶은 녹색도시’, ‘일자리를 창출하는 첨단도시’ 등 7대 시책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였습니다. 이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뉴-담양 플랜을 마련 열심히 노력한 결과 그 성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가장 큰 성과는 담양군 역사 이래 최초의 국제행사인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와 ‘세계 대나무협회 제10차 총회’를 유치하여 담양발전의 전기를 마련한 점을 들 수 있습니다. 이제 대나무가 담양의 모든 산업발전의 기본적인 경제 자산이 되도록 토대를 마련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입니다.

다음으로 첨단 문화복합단지, 일반산업단지, 메타프로방스, 예다음 복합 리조트 등 1조 3천억 여원의 대규모 민간자본을 유치하여 지역경제를 견인할 성장 동력을 확보하였습니다. 우리 군이 추진하고 있는 보촌지구 택지개발 등 투자유치 사업들이 완성되면 인구 유입효과가 최소 1만명에서 최대 1만5천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담양 인구는 7만명 선으로 늘어나고 일자리 창출과 소득이 좋아질 것입니다.

담양군 예산도 5천억 시대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이고 재정자립도 또한 높아질 것입니다. 이렇듯 지금 담양은 변화의 바람과 희망의 물결이 출렁이고 있으며, 지역경제를 살리고 복지를 강화하여 군민 한분 한분이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멈추지 않고 추진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어 농업분야로 담양 대숲맑은 쌀이 '전남쌀 10대 브랜드' 3년 연속 선정에 이어 전국 2,000여개의 브랜드 중 2위로 전국 12대 고품질 브랜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룩한 점을 들 수 있으며, 민선3기에 시작하여 7년 만에 세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신품종 딸기 ‘죽향’과 ‘담향’을 개발하는 큰 성과도 냈습니다. 신품종 딸기는 국내 뿐 만 아니라 세계시장에 수출하는 주력품목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아울러 2014년도에 신설하는 전남도 북부축산위생사업소 유치하는 등 농축산업의 경쟁력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무엇보다도 민선5기 군수 취임당시 5억여원 이었던 교육예산을 30억여원으로 대폭 확대 지원하는 담양식 공교육을 강화한 결과 민선5기 초반에 하위권이던 관내 중학교 평균 학업 수준이 전남 22개 시군에서 2위로 향상되었고 대학 진학률도 평균 90%를 상회하면서 이제는 ‘떠나는 교육에서 돌아오는 교육’으로 변모한 점입니다. 일부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학생 수가 늘어나고 있고 전남도내 군 단위에서 유일하게 관내 4개 고등학교가 정원을 모두 채웠습니다. 이렇듯 담양이 전원형 교육도시로 변모함에 따라 젊은 층의 인구가 늘어날 뿐 만 아니라 담양경제가 살아나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

또, 죽녹원은 5년 연속 관광객이 연간 100만명이상 돌파하였고 메타세쿼이아길 역시 유료 관광지로 전환한지 2년 만에 47만명이 넘어 명실상부한 7백만 관광시대를 리드할 관광 중심부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백동지구 별해리 151세대의 아파트 건립, 금년에 착공하게 될 600세대의 주공아파트, 도시가스 공급, 에코하이테크 농공단지 분양률 100% 달성, 관내 상하수도 시설 등 담양 발전의 기반을 조성하고 있으며 열악한 지방 재정여건 개선을 위해 저와 함께 600여 공직자들이 노력한 결과 237건의 공모와 평가사업에 선정돼 2,143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등 사상 최대의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끝으로 지난 3월 25일 유치한 전라남도의 대표 축제인 남도음식문화 큰잔치는 담양의 관광과 음식산업, 친환경 농산물 공급지역으로서 브랜드 가치와 담양 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3. 군수님께서 재임하던 지난 민선3기에 이어 민선5기에도 열정을 갖고 지속적으로 추진한 ‘대나무정책’과 ‘생태도시정책’,‘관광정책’은 그 성과와 평가의 여부를 떠나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보시는지요?

답변 ☞ 담양에는 마을이 있으면 대밭이 있고 대밭이 있으면 마을이 있습니다.  뿌리부터 잎까지 버릴 것이 없는 대나무는 농업, 식품, 섬유, 건축, 조경분야는 물론 동양예술의 소재, 첨단바이오 산업 분야까지 인간의 모든 생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대나무는 15억명 이상을 부양하는 대나무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어 세계 경제 발전을 이끌 놀라운 미래자원입니다. 대나무 숲은 풍부한 피톤치드와 음이온 발생으로 상쾌함과 청량감을 느끼게 하고 댓잎의 사각거리는 소리는 정신을 맑게 해줌으로써 천연 힐링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나무의 다양한 가치를 공감하고 대나무관련 정보를 공유하여 대나무산업 시장을 확대하고 국제교류 촉진 및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하여 2015년 대나무박람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2015년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개최는 단순히 박람회 개최에서 끝나지 않고 몇가지 큰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박람회 개최를 계기로 담양의 대나무가 경제수종으로 확정되면서 대나무 숲을 현재의 2,400ha에서10,000ha로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대나무와 대숲이 확대되면 담양은 자연치유의 도시, 건강도시, 휴양관광도시로 자리매김 하게 돼 인구걱정을 할 필요가 없을뿐더러 관광,농업,문화예술 분야는 물론 지역의 현안인 인구늘리기, 일자리 창출, 주민소득 증대 등 총체적 분야에서 미래의 담양을 살리는 최고의 환경자원이자 경제자원으로써 우리 담양의 가장 확실한 성장산업으로 발전하게 될 것입니다.

생태도시 정책은 21세기 환경시대를 맞아 우리군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고 우리 군을 살릴 수 있는 최고,최상의 정책으로써 우리 군을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조성할 수 있는 담양발전의 최고 이념으로 우리군의 성장 동력이 될 것입니다.

민선3기에 이어 5기에 연속적으로 추진한 생태도시 정책이 중앙정부로부터 인정받아 향후 500억이 투자되는 호남권 친환경 지속가능도시로 지정되어 가장 살기 좋은 세계 10대 환경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자부합니다.

또한 대도시 3단계 역도시화 현상과 환경 가치 중심의 인구이동, 은퇴자의 귀촌 그리고 도시교육의 한계 등으로 많은 도시민이 삶의 질이 높은 친환경 생태도시에서 거주하고 싶은 욕구가 높아지고 있는 이때, 환경이 잘 보전되어 환경가치가 우수한 우리군은 광주광역시 인근 다른 시군보다 많은 강점을 가지고 있고 경쟁력이 매우 높아 우리군의 발전 가능성은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군정의 모든 분야에 생태도시 이념을 반영하여 삶이 질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우리군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청정 생태환경, 전통문화가 잘 보전된 지역으로 군 전체가 하나의 정원이자 문화예술 공간입니다. 발길 닿는 곳, 눈길이 머무는 곳 모두가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관광도시 담양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담양군 공공디자인 기본계획 및 가이드라인을 더욱 강화하고, 현재 마련 중인 경관계획에 야간 경관도시 조성을 포함시키는 한편, 우리군 자연환경과 문화관광 여건, 정체성 등을 고려하여 담양의 냄새가 나고 담양을 느낄 수 있는 특성화 전략을 추진하는 등 천혜의 생태 자연환경과 문화관광?레저, 그리고 식품과 지역농업을 접목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나가야 합니다.

4.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개최와 관련해 군민들은 물론이고 국가적으로도 관심과 기대감이 큰데요, 농촌의 조그마한 담양군(郡)이 엑스포를 유치한 것도 우선 대단한 일이지만, 담양의 ‘대나무’를 가지고 국제적인 박람회가 개최되는 데에 그 의미가 큰 듯싶습니다.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를 유치한 군수로서 박람회 개최의 취지와 목적, 그리고 기대효과를 말씀해주신다면?

답변 ☞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는 2015년 6월 27일부터 8월 15일까지 50일간 웰빙관광 1번지 담양 죽녹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담양군 최초의 국제행사로 ‘대숲에서 찾은 녹색미래’를 주제로 대나무의 모든 것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내년에 열리는 대나무박람회는 ‘죽녹원을 지붕 없는 주제관으로 하는 친환경 박람회’, ‘규모보다는 콘텐츠로 승부하는 작지만 강한 박람회’, ‘기존 시설물 활용으로 사후관리 부담이 없는 박람회’가 될 것이며, 국제교류전, 학술회의, 전시, 이벤트 등 대나무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으로 세계 대나무 교류의 장이 될 것입니다. 특히 박람회 기간 동안 열리는 세계 대나무협회 제10차 총회를 통해 세계 대나무 전문가들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대나무는 지구 온난화와 사막화 등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환경수종이면서, 전 세계 15억 명 이상의 인구를 부양하고 있는 경제 수종입니다. 이런 대나무의 가치에 대해 전 세계의 공감을 이끌어 내어 추후 대나무 산업으로 연계시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나무의 환경적 가치에 대한 공감대 형성으로 기후변화에 대응 메시지를 전달하고, 대나무 산업에 대한 연구,투자 촉진으로 대나무산업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특히, 우리군은 박람회 개최 계기로 친환경 생태도시의 브랜드 가치가 더욱 상승되어 농특산물 판매 촉진과 더불어 관광.휴양.레저산업과 첨단 바이오 자원의 투자가 더욱 활성화 될 뿐 아니라 전원주택 선호도 증가에 따른 인구유입이 늘어나는 등 담양 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입니다.

5. 군수님께서 ‘풀뿌리 지역경제’를 자주 거론하면서 앞으로 자영업자, 중소상인, 마을기업, 협동조합, 사회적기업의 활성화로 서민이 잘 사는 말 그대로 ‘풀뿌리 담양경제’를 주창하고 있는데요, ‘풀뿌리 지역경제’ 란 무엇이고 또 ‘담양의 풀뿌리 지역경제’는 어떻게 추진돼야 할까요?

답변 ☞ ‘풀뿌리 경제’는 제가 추진하고자 하는 역점 시책입니다.
‘풀뿌리 민주주의’가 주민들이 모든 지역사회 문제를 스스로 결정하고 실행하는 등 자치적으로 처리함을 뜻하듯이 ‘풀뿌리 경제’란 경제의 주체가 주민이 되고,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마을 기업 공동체를 형성하고, 주민이 직접 창업하여 농산물 가공품이나 제품을 직접 만들고 또한 유통까지 하는 기업형태의 경제 구조로써 그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안정적인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마을기업,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등을 아우를 수 있는 용어가  ‘풀뿌리 경제’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소득을 공유한다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어머니 5인이 모여  할머니 국수집을 창업하여 얻은 소득을 5인이 소득을 공동으로 분재하는 것이죠.

이러한 풀뿌리 경제는 주민들의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시키고 공공성을 확대시키는 등 행복한 경제를 만들어 가는 시스템으로써 담양경제의 뿌리를 튼튼히 하고 경쟁력을 확보함은 물론 지역 경제의 체질을 개선하는 동기가 될 것으로 우리군 소득 양극화 해소와 상생발전의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저는 우리군의 지역경제를 튼튼히 할 수 있는 풀뿌리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광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우리군 실정에 맞는 담양식 경제모델 개발방안”을 마련하여 접목시킬 계획입니다.

또한 풀뿌리 경제 시스템 연구 및 강화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전문 경영능력 배양을 위하여 경영환경을 지속적으로 지원 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해 나갈 계획이며, 유관기관과도 협조체제를 강화하여 가겠습니다.
특히, 마을마다 구성 운영중인 농업 작목반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마을기업이나 협동조합 형태로 구성 운영하는 방안도 강구할 계획입니다.

6. 끝으로, 민선5기 군정을 마무리 하면서 다소 아쉬웠던 것이나 또 앞으로 연속성을 갖고 추진해야 할 군정현안이 있다면 어떤 것인지요?

답변 ☞ 새로운 농업발전의 전기가 되었습니다만, 친환경 인증취소는 저에게 아픈 기억으로 남습니다.

올해는 2015년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와 세계대나무협회 10차 총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의 원년입니다.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2018년 담양군 지명 천년을 넘어 새로운 천년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또한 담양의 지도를 새롭게 만들어갈 첨단문화복합단지, 일반산업단지, 메타프로방스 마을 등 대형 투자유치 사업들이 성공리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주민, 공직자, 기관단체가 함께 힘을 모아 가겠습니다.

지금 우리 군에도 소득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하여 군민들의 소득을 창출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으며,  지역상권 및 서민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만드는데 군정의 최우선 순위를 두고 추진할 계획입니다.   특히, 선 대책 없이 다발적으로 체결되고 있는 FTA로 어려워지고 있는 농축산업을 살리기 위하여 FTA 대응 방안 추진 및 담양식 농업을 강화하는 등 농축산업 위기 극복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생산적인 복지정책 강화로 군민 행복지수를 높이겠으며 ‘떠나는 교육에서 돌아오는 교육’으로 변모한 담양교육을 전국수준으로 끌어 올리고 지역의 혁신역량을 높여 주민 참여형 지방자치와 서비스형 지방정부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