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담양군통합체육회 상임부회장에 송경태(50세) 씨가 선임됐다.

신임 송경태 상임부회장은 지난 3일 담양군체육회 이사회의 상임부회장 승인에 이어 4일 가진 대의원총회에서 최종 추인함에 따라 임기 2년의 담양군통합체육회 상임부회장에 선출됐다.

신임 송경태 상임부회장은 지난 1997년 담양군체육회 이사로 체육계에 발을 내딛은 이래 2007~2010년 체육회 사무국장을 거쳐 2011~2012년 통합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유)담양화물운수와 수경물류를 운영 중인 송 회장은 중견기업의 CEO로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는 등 스포츠와 직업 모든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경태 신임회장은 “군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막중한 자리라고 생각하니,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임기 동안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각종 대회 지원 등 다양한 사업 진행을 통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담양군체육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담양군통합체육회 신구 회장 이·취임식은 오는 3월 3일 오후 3시 담양문화회관 소회의실에서 가질 예정이다./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