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청소년 육성회(총재 문상주)는 지난 23일 담양경찰서 대회의실에서 담양지역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과 육성을 위해 담양지구회를 결성하고 박태주 회장에게 인정서를 수여했다.
이날 결성식에는 장세원 경찰서장과 고근석 부군수를 비롯 김치국 교육장과 각급 학교장, 김두현 농협군지부장 등 각급 기관장과 각계인사 15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청소년 육성회는 "청소년과 함께 밝은 미래를 향하여"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운영과 비행 청소년 교육 및 어려운 청소년 장학금 지급, 수련회, 동아리, 문화예술활동 등의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1964년 설립이래 전국 81개의 지구가 운영되고 있다.
한국청소년 육성회 박태주 담양지구회장은 "지역의 장래는 물론 나라의 장래를 짊어질 우리 청소년들은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하며 급변하는 현실 속에서 보호하고 육성해야한다"고 강조하고 "청소년 비행·탈선을 예방하고 유해환경 추방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장세원 경찰서장은 축사를 통해 "청소년은 판단력이 약해 호기심에 의한 충동적 범죄에 쉽게 노출되므로 모든 관련단체가 청소년 선도에 앞장서야 한다" 며 "담양지역 청소년들이 아름다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경찰과 청소년육성회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