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산초등학교 46회 졸업생들로 이루어진 '시리봉회'가 지난 29일 현판식을 갖고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친구들의 우정을 확인하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읍 백동리 쌍용자동차 담양영업소에 둥지를 튼 '시리봉회'사무실은 그 동안 구심점을 갈구하던 동창들의 안락한 매개체가 될 예정이다.
이날 30여명의 시리봉회원들은 현판식을 마치고 모교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계획을 세우며 동창회 발전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장학사업과 우수도서 보내기 운동 등 모교에 대한 사랑을 표현할 방법을 찾으며 친구사랑과 모교사랑, 고향사랑의 정이 담긴 시간을 함께했다.
시리봉회 심철우 회장은 "모교인 월산초등학교를 지긋이 내려다보는 시리산처럼 언제나 변함없이 우정을 지켜가는 동창회가 되도록 친구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후배들의 발전을 위해 모교 지원사업에도 많은 정성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월산 박태성 객원기자
|
|
취재팀 - <저작권자 © 담양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