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담양 라이온스클럽(회장 서대식)은 회원들이 모은 성금 60만원을 지난 23일 수북 김경태(개동리)君과 읍 이옥례(양각리)씨, 창평 김태균(유천리)君에 전달했다.
새담양 라이온스클럽 서대식 회장과 김영수 재무, 김진규 전임회장은 먼저 불편한 몸으로 어려운 생활을 겪는 이옥례씨 댁을 방문,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의 말을 전하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건넸다.
이어 백혈병을 앓고 있는 수북 김경태君의 집을 찾아 병세를 물으며 "병마와 싸우느라 힘들겠지만 사람들이 모두 완쾌되기를 빌고 있으므로 건강을 되찾을 것이다"며 경태君의 어머니를 위로하고 쾌유를 빌었다.
또한 뇌종양으로 수술을 받은 창평 김태균君을 찾아 성금을 전달했다. 태균君의 어머니 김은숙씨는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수술 경과가 좋다"고 말하고 "새해 5학년이 되는 태균이가 더욱 건강히 성장해 나라의 기둥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하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서대식 회장은 "새담양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이웃의 어려움에 항상 관심을 기울이고 또한 아픔을 함께 나누려고 노력한다"며 봉사정신을 강조하고 "회원 하나 하나의 따뜻한 정성이 전해져 어려운 이웃들의 얼굴에도 환한 미소가 지어질 수 있다면 좋겠다"며 설날을 맞이해 이웃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눴다. / 서영준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