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46억원 투자유치, 2,330명 일자리 창출
 
군이 그동안 투자유치에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으며 전남도 주관 투자유치대상 평가에서 빛나는 성과를 달성했다.

군에 따르면 전남도 주관 ‘2013년 전라남도 투자유치대상’ 평가에서 기관우수상에 선정돼 1천만원의 시상금과 함께 2011년부터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2년 12월부터 2013년 11월까지 투자유치실적, 투자유치 환경조성, 투자기업 사후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담양군은 투자유치 전담부서인 투자유치단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국내·외를 무대로 투자유치 요원이 돼 활약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평가기간 동안 문화ㆍ관광 및 첨단산업분야에서 총 21건 4346억원, 2,33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눈에 띄는 실적을 달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관련 군 관계자는 “담양은 광역시와 인접해 있으며 편리한 교통과 쾌적한 환경을 바탕으로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다“며 “기업하기 좋은 기반여건을 지속적으로 갖춰 나가며 전략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 담양일반산업단지가 본격적으로 조성되면 현대엠코(주) 계열사인 기아자동차 부품생산 전진기지 등 관련 기업들의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투자유치가 더욱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