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활력 되살리는데 최선 다할 터"
"인심 좋고 풍광이 아름다운 담양에 오게 되어 대단히 기쁘며 개인적으로는 어린시절을 담양에서 보낸 탓에 고향과 다름없는 포근한 마음이 듭니다. 고향처럼 편하게 여기면서 우리고장 농촌과 농업발전을 위해 성심을 다해 봉사할 생각입니다"
한국농촌공사(구.농업기반공사) 담양지사장으로 새로 부임한 박기태 지사장의 취임 소감이다.
농촌공사로 새롭게 이름이 바뀐 것을 계기로 농업과 농촌의 활력을 되살리기 위한 농지은행사업 등 종합적인 농업관련 프로젝트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힌
박 지사장은 "농업과 농촌이 어려우면 공사도 같이 어려워질 수 밖에 없다는 위기감과 함께 농업인과의 공동체의식을 갖고 전직원이 지역농업 발전에 일심동체 열심히 일하고 봉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아울러 박 지사장은 "지역사회 일원으로 지역민 화합과 대민지원에도 적극 노력함으로써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공사상 정립과 이미지 제고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 지사장은 담양동초교·광주북中·사레지오高·전남대학을 졸업하고 ROTC로 임관, 중위 전역한 뒤 농업진흥공사에 입사해 조사설계처·기전사업처 과장 및 팀장을 거쳐 전남본부 기전팀장, 농업기반공사 보성지사장을 지낸 뒤 이번에 담양지사장으로 부임했다.
담양주조장을 경영했던 부친을 따라 담양읍 담주리에서 유년시절을 보내면서 담양동초교(53회)를 졸업했다. 부인 나주은 여사와의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 장광호 記者
|
|
취재팀 - <저작권자 © 담양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