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재향군인회가 제46차 정기총회를 12일 오전 문화회관에서 가졌다. 이날 임기 3년의 새 회장단을 선출한 다음 보훈정책 개선 담양군 연대발대식을 갖고 결의문 선서 등의 행사를 거행했다.
발대식에 앞서 가진 총회에서는 각급 인사와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결산과 예산에 대해 의결하고 회장에 문영철씨, 부회장에 박태주씨, 윤재욱씨, 김정오씨 고광택씨를 그리고 감사에 이동근씨를 선출했다.
이어 문정남씨(향군중앙회장 표창), 대덕면 여성회장 최옥순씨, 창평면 여성회장 김인자씨(광주·전남 도회장 표창)에 대한 수상식과 담양여중 3년 이현주양, 담양공고 2년 차용인군, 창평고 2년 안희식군에게 군향군회장 장학금도 전달했다.
이어진 보훈정책 개선을 위한 연대 발대식에서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하나뿐인 소중한 목숨을 바친 참전용사의 명예를 선양하고 일반제대군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야 할 국가의 책무"를 설명하고 결의문을 선서하며 재향군인회의 발전과 민족통일의 염원을 함께 다짐했다./ 서영준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