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인식)은 지난 17일 학생들의 정신건강 강화를 위해 관내 보건교사와 Wee클래스 상담사,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정신건강강화 상담 프로그램 연수’를 실시했다.

정신보건 전문가의 직접 참여해 실시한 이번 연수 과정은 ADHD아동 청소년의 개입, NVC(비폭력 대화)와 관계 치료 상담기법 등 총 3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ADHD아동의 특성, ADHD아동 지도하기, 청소년들의 문제 유형, 관계향상을 위해 칭찬하는 법 등의 내용들이 포함돼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과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과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청소년 정신건강강화 상담 프로그램 연수’를 마친 교사들은 앞으로 각 학교에서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결과 관심군 학생들과 ADHD아동들을 관찰하고 보살피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관련 교육청 관계자는 “실제 학교 현장에서 우울증이나 ADHD 같은 문제로 학교 적응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도와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중요한 역할을 해달라” 며 청소년 정신건강 강화 연수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