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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하우스 폐철근 "사랑의 쌀"로 변신비닐하우스 폐철근 "사랑의 쌀"로 변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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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내린 폭설로 피해를 입은 비닐하우스 농가들이 복구를 위한 몸부림 속에서도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사랑을 전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있다.
대전면 중옥리와 응용리 지역 비닐하우스재배 농가들은 복구작업 중 배출된 폐철근을 대전면직원들의 협조를 얻어 판매해 그 수익금으로 친환경쌀 8포(1포/20kg)를 구입, 중옥리 A양 외 7가구의 소년소녀가장에 전달했다.
이를 지켜본 한 주민은 "막대한 피해를 입어 마음고생이 심할텐데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감동적이다"며 "이렇게 서로서로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 폭설피해는 빨리 치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대전 임병호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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