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주간신문 창간 11주년을 맞이하여 애정어린 격려와 함께 축하해 주신 군민 여러분과 독자 여러분, 그리고 지역사회 각계각층 인사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본지가 지난 2002년 潭陽의 참다운 지방자치를 대변해 줄 풀뿌리 언론(言論)으로 창간되어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하게 된 것은 오로지 군민 여러분과 독자 여러분의 격려와 성원 덕분일 것입니다.
담양주간신문은 지난 11년의 세월동안 신속하고 정확한 뉴스 제공을 위해 인터넷 신문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한편 종이신문을 매주 꼬박꼬박 발행하면서 가장 정감있고 신뢰받는 뿔뿌리 지역신문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그러한 땀과 노력과 정성으로 본지는 11년의 전통과 역사속에서 지난 5월 6일자로 ‘지령 500호 발행’ 이라는 우리지역 최초의 금자탑을 쌓아 지역사회에 우뚝 서는 대표신문으로 자리매김 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러한 신뢰와 성과를 바탕으로 담양주간신문은 앞으로 보다 더 진솔한 신문으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올바른 사고로 진실만을 기록하는 정론직필(正論直筆)과 어떠한 경우에도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불편부당(不偏不黨)의 본지 사시(社是)를 성실히 준수하면서 지역사회를 골고루 밝히는 희망의 등불로써 언론의 역할과 사명에 더욱 충실하겠습니다.
현장에서는 행동하는 양심으로 취재에 임하겠으며, 사실과 진실에 입각한 바른 신문제작과 보도를 실천하겠습니다. 또한 지역사회에 정말 필요한 신문이 되도록 더욱 더 노력하여 누구나 공감하는 믿음직한 신문이 되도록 정진하겠습니다. 약자와 소외계층의 입장에 서서 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대변하는 참다운 서민의 신문, 풀뿌리신문으로 거듭나도록 열정을 더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지역사회에 고질적으로 만연한 반목과 질시, 갈등과 냉소주의를 해소하는 데도 앞장서겠습니다. 배려하고 포용하는 진정성 있는 기사와 보도로 지역사회 여론을 환기시키면서 우리 모두가 함께하는 상생의 길로 나아가도록 본지가 앞장서겠습니다.

끝으로 창간 11주년을 맞이한 이 시점에서 여러분들의 격려와 성원속에 지금까지 성장해 온 담양주간신문이 앞으로도 담양의 역사와 담양사람들의 이야기들을 오로지 진솔하게 기록하는 올 곧은 신문으로 기억되고 평가받도록 한 걸음 한 걸음 더 나아가겠습니다.
독자와 군민의 여론을 겸허히 수렴하고 명확하게 전달하는 역할도 더욱 성실히 수행하면서 어둡고 소외된 곳을 밝히는 빛으로, 부패를 막는 소금으로 항상 여러분들의 곁에 자리하는 담양주간신문이 되겠습니다.
본지에 변함없는 애정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담양주간신문을 더욱 격려하고 채찍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