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라이온스클럽(회장 장기두) 회원들이 따뜻한 이웃사랑으로 어려운 이웃의 시린 가슴을 녹이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지역의 소외되고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남모르는 선행을 펼치는데 적극 나서고 있어 건강하고 밝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사랑의 라이온이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지난 20일 돌봐주는 이 없이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김영례 할머니(87, 가산리) 집을 방문, 화장실·부엌·안방의 묵은 때를 말끔히 청소하고 25만원 상당의 싱크대를 기증하는 등 작지만 마음을 담은 선물을 전달해 겨울철 매서운 추위를 녹이는 사랑의 전령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사진)
장기두 회장은 "지금까지 관행적으로 실천해온 불우이웃돕기가 성금을 전달했던 것에 국한됐다면 앞으로는 몸으로 직접 실천하는 봉사 활동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들을 위해 돕고 싶다”며 “이제까지 주위로부터 받아온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작지만 가지고 있는 정성을 사회에 환원하고 싶다”고 말했다./담양읍 김주형 객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