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지역소식 > 청죽골이모저모 |
|
창평농협, 토종잡곡 전량 수매로 농가소득 한 몫창평농협, 토종잡곡 전량 수매로 농가소득 한 몫 |
|
창평농협(조합장 정원실)이 쌀시장 개방 확대와 수매제 폐지 등으로 쌀로 인한 농가소득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토종잡곡 전량 수매제가 큰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창평농협은 조합원들에게 쌀농사 대체 소득작목으로 지난 1년 동안 시범기간을 거쳐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토종잡곡 소포장사업을 시작했다.
농가들로부터 수매해 소포장 판매에 들어간 잡곡류는 쌀보리를 비롯 찰보리, 검정쌀, 들깨, 참깨, 검정콩, 율무, 차조, 수수, 기장 등 20여 품목에 달한다.
이중 취급량이 많은 콩류와 검정쌀 등은 사전에 농가와 계약재배를 하고, 나머지 품목도 농가에서 생산한 전량을 수매한다.
이들 잡곡들은 시중가격보다 높은 값에 수매하기 때문에 농가소득 증대와 함께 시장가격 지지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수매한 잡곡은 '대숲 맑은 잡곡'이란 담양군 공동브랜드로 1kg, 2kg, 4kg, 10kg 단위로 소포장, 광주와 담양지역 농협 하나로마트 등을 통해 소비자들의 식탁에 오른다.
특히 청정 담양지역에서 생산돼 안전성을 입증 받아 현재 광주지역 초·증·고교 50개 학교에 급식으로 납품되고 있다.
이로 인해 소포장 토종잡곡 취급실적은 올 목표치 4억원을 넘어 5억원 판매고를 눈앞에 두고 있다.
|
|
취재팀 - <저작권자 © 담양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