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터기 동우회 단합대회 성료
그루터기 동우회(회장 남찬우)는 9일 백진공원 운동장에서 추계 가족 단합대회를 가졌다. (사진)
중학교 86년 졸업동기로 이루어진 그루터기 회원과 가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단합대회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 가족들 간에도 정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단합대회는 특히 내년 선·후배 체육대회 주최를 앞두고 갖는 자리로써 서울, 인천 등 멀리 떨어져 있던 회원들도 대거 참가, 선·후배 축구대회에 대한 열의를 엿보게 했다.
남찬우 동우회장은 "가을 하늘처럼 푸르고 맑은 우리 아이들과 가족 또 친구들이 한자리에 모여 단합대회를 갖게 돼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선·후배 축구대회를 앞두고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한 몸 한 뜻으로 뭉쳤으니 내년 대회를 무난히 치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 서영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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