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면체육회(회장 김용주)·대전면청년회(회장 이돈웅)·대전면불스조기축구회(회장 이영석) 주최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한재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제4회 대전면 체육회장기 리대항 축구대회 및 추석맞이 가을 노래자랑 행사는 최형식 군수를 비롯 송범근 도의원, 이근식 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사진)
이날 김용주 회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대회의 질이 향상되고 지역민과 출향인들이 하나되는 화합의 한마당 잔치로 대회를 통해 면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단결해 대전을 돌아오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삶의 터전으로 가꾸어 나가는 한편 여기서 쌓아진 역량을 바탕으로 담양발전의 성장동력이 되자"고 말했다.
기념식에 이어 열린 축구대회는 예선 리그전과 8강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총 12개팀이 출전해 각 마을의 명예를 걸고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 없이 발휘한 결과, 대치2팀(신남·남부·대조·원촌)이 우승을 거머줘 50만원을 부상으로 받은 것을 비롯 준우승은 월본리(상금 30만원), 장려상은 중옥리·대치1팀(동부·서부·중부·북부)가 차지해 각각 2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으며 입장상은 태목리, 페어플레이상은 응용리, 우승의 견인차 역할을 한 이재형씨가 최우수선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또한 대전면 문화회관 특설무대에서 열린 추석맞이 가을 노래자랑에서는 5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성준씨(갈전)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해 부상으로 김치냉장고를 받았으며 우수상은 조복동씨(성산리, 컴퓨터), 장려상 장영임(중부)·양원희씨(동부)가 진공청소기, 인기상은 주중인씨(북부, ) 각각 차지해 디지털 카메라를 받아 한가위 정을 함께 나눴다./ 대전 임병호 객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