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건강과 화합 다진다"
군민들의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제3회 담양군생활체육한마당대회가 지난 2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사진)
'함께 하는 생활체전 하나되는 담양군민'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추성경기장과 남도대학, 담양고에서 펼쳐지는 이날 행사는 생활체육인과 군민, 관광객들이 한데 어우러져 대동 한마당으로 자리잡았다.
개회식이 끝나자 마자 경기에 돌입한 게이트볼·배구·테니스·족구·축구·배드민턴·태권도·생활체조를 비롯 올해 추가된 탁구와 골프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 없이 발휘하며 소속팀의 명예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담양군생활체조연합회의 아름답고 역동적인 시연이 펼쳐져 군민과 관광객들에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가을의 추억거리가 됐다.
또한 야간에는 행사의 또 다른 이벤트인 관방제림 트로트 콘서트가 추성경기장 야외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허승업 회장은 “행사를 통해 군민들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풍성한 가을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회는 담양군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담양군생활체육종목별연합회가 주관하여 치러졌다. /양상용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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