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도 챙기고 실력도 탄탄
봉산 양지보건진료소가 관내 노인들이 보람있는 시간을 보내고 건강도 챙길 수 있도록 마을경로당 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하고 있어 주목 받고있다.
와우리경로당 노인체조교실(회장 김은례, 67세)이 바로 그것으로 와우리 65세 이상 노인 22명은 매주 두차례 마을경로당에 모여 생활체조로 건강을 다지면서 회원들과 함께 노년의 여유로움을 즐겁게 보내고 있어 이웃 노인당의 부러움을 사고있다.
이들은 평소 생활체조로 건강을 다지면서도 지난 23일 郡생활체육대회에 참가, 범상치 않은 체조실력을 과시했고, 27일 봉산경로잔치에도 출연해 건강을 뽐내며 노익장을 과시하게 된다.
와우리 노인체조교실을 담당하고 있는 양지보건진료소 장미혜씨는 "시골 노인당에서 매일 무료하게 소일하고 있는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보람차고 즐거운 노년을 보낼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생활체조교실을 운영하게 됐다" 며
"지금은 많은 노인분들이 참여하고 있어 실력도 만만치 않지만 무엇보다 건강한 모습들이어서 마음이 흐뭇하다"고 말했다. / 장광호 記者
|
|
취재팀 - <저작권자 © 담양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