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패기와 전문성, 사람 좋은 웃음으로 주민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는 강종문 도의원과 양대수 의원이 합심, 해묵은 민원을 해결해 줘 무더위에 지친 이들에게 생명수가 되고 있다.
"지방자치 의원은 주민을 위해 있다"는 말을 항상 가슴깊이 새기며 의정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강종문 도의원과 양대수 의원은 지난 14일 용면 박곡마을 앞 용수로를 정비하면서 높아진 교각으로 인해 도로가 급경사를 이뤄 겨울철이면 빙판길로 돌변, 차량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을 뿐만 고령의 노인들이 리어커를 이용해 농산물을 운반하는데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는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마을을 찾았다.
이경석 농업기반공사지사장과 관계자를 비롯 박영묵 용면장, 한유택 이장 등과 함께 한 현장에서 강·양 의원은 담양호 축조와 맞물려 시설한 흙 수로를 구조물로 정비하면서 교각이 높아져 30여년 동안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고통을 받고 있다는 해묵은 민원을 청취하고 관계자들로부터 성의있는 답변과 대안을 촉구했다.
이에대해 군 관계자는 "농업용수를 관리하고 있는 농업기반공사측과 협의를 거쳐 빠른 시간 내에 공사를 마무리함으로써 주민들의 불편을 말끔히 해소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내 참석한 주민들로부터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칭찬의 여운이 식기도 전에 와산 마을 진입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이들은 자리를 바삐 옮겼다.
마을 대표로부터 와산 마을 주민들과 금성면 대성리 주민들의 농작업 및 주통행로로 활용하고 있는 진입로가 노폭이 협소하고 수로에 가드레일이 설치되지 않아 항상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바쁜 농번기철이면 대형 농기계와 차량들이 뒤엉켜 이곳을 이용하는 주민들간에 교행 하는데 불편을 겪고 있다는 어려움을 직접 접했다.
또한 수로를 관리하고 있는 농기공 관계자들로부터 부연설명을 들은 강종문·양대수 의원은 의정활동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펼쳐내기 시작하면서 농기공 관계자를 대상으로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가 무섭게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 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경석 지사장은 "와산 진입로 확·포장과 가드레일 설치를 바라는 주민들의 불편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이들을 대변해 민원을 해결하려는 두 의원들의 마음에 감동을 받아 현재 기본 계획에는 제외 된 상태지만 주민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삼아 예산을 편성하고 사업을 추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자리를 함께 한 주민들은 " '주민 여러분을 모시고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는 양대수·강종문 의원을 볼 때 지방자치시대 의원은 정치가가 아니라 성실한 지역일꾼이라는 상식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지역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의원상을 정립한다면 주민들의 신뢰는 더욱 깊어만 갈 것이다"고 말했다.
두 의원들은 "주민들에게 고통과 어려움을 끼쳤던 민원을 해결하게 되어 긍지와 보람을 느낀다" 며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고민하고 봉사하는 의원이 되어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종대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