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여성자원봉사회원(회장 진순례) 120여명은 지난 12일 한국가사문학관 및 광주호 주변에서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사진)
또한 읍?면 회장들이 손수 재배한 야채와 옥수수, 과일, 한과 등 정성껏 준비해 온 음식을 서로 나눠 먹으며 회원간 서로 안부를 살피고 격려하며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열정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여성자원봉사회는 160여명의 회원으로 평소 읍?면별 자체적으로 독거노인?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불우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 빨래와 냉장고 및 집안밖 대청소를 실시 청결한 가정환경을 만들어 왔으며, 개인별로 자매결연한 가구를 수시로 살펴 밑반찬을 만들어 결식을
예방하고 겨울철 김장 봉사을 도맡아 해오는 등 복지대상자의 가사봉사를 전담해 활동해 오고 있다.
이와함께 지역별로 관내 대중탕을 이용 무의탁 노인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가 목욕봉사에 참여 건강생활 영위에 도움을 주고, 가사봉사 수혜자와 어려운 계층에 이?미용 봉사를 실시하는 등 이들과 함께하는 저소득층은 연간 6백여명에 달하고 있다.
한편 여성자원봉사회는 읍?면의 크고 작은 행사, 대나무축제 등 자원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마다 솔선 참여하여 여성단체의 위상을 높여 왔으며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에 앞장서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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