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공동모금회와 KBS광주가 공동으로 추진중인 '사랑의 TV보내기' 운동에 담양에서는 고서 주산교회(목사 김광훈)와 지역 시민단체 '담양을아끼는사람들' 두 단체가 참여해 성품을 전달했다.
지난 6일 주산교회 김광훈 목사는 교회와 자신이 회장을 맡고있는 '담양을 아끼는사람들' 모임을 대신해 21인치 칼라TV 2대(40만원 상당)를 郡 사회복지과에 기증하고 이날 군관계자와 함께 복지시설이 열악한 고서면 일신경로당, 수북면 고성경로당에 사랑의 TV를 전달했다.(사진)
이날 TV전달에서 김 목사는 "관내 일부 경로당에 낡고 노후돼 화면상태가 좋지못한 TV를 보면서 하루를 보내는 노인들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좋은 TV를 기증하고 싶었다" 며"앞으로도 문화·복지시설이 부족한 노인당과 불우시설에는 여력이 닿는대로 도움을 줄 생각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공동모금회는 올 상반기중 모금된 성품과 성금으로 담양에는 12대의 '사랑의 TV'를 전달했다. / 장광호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