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함형실)가 어려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농촌사랑운동에 동참했다.
함형실 본부장은 지난 6일 봉산면 삼지리(이장 김덕수)를 찾아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도농교류를 통한 상호지원과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결연식에는 함 본부장을 비롯 직원 20여명, 이주성 건강보험담양지사장, 국승재 면장과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함 본부장은 이날 마을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필요한 물리치료기(시가 1500만원 상당)를 마을에 전달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체지방 분석 등 건강상담을 실시(사진)한데 이어 참석내빈과 함께 농사현장을 둘러보며 자매결연마을의 주민들을 격려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와 삼지리는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일손돕기, 마을주민 초청행사 및 직원 농촌체험 행사 등 다양한 도농교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도농간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함 본부장은 “뒤늦게나마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국민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되기 위해 농촌사랑 자매결연에 동참하게 됐다”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농산물 구입 및 일손돕기, 건강검진 등 피부에 와 닿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덕수 이장은 "국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기여하고 있는 건강보험공단과 형제의 정을 맺게 되어 기쁘다" 며 "대한민국 국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봉산 장화룡 객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