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주와 3000여 조합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주어진 임기 동안 만족할 만한 환원사업과 최고의 출자배당으로 조합원들에게 보답하는 경영을 하는 한편 돈 되는 숲 가꾸기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일 문화회관 소회의실에서 산림조합장에 취임한 최영운 조합장은 "자연환경과 더불어 울창한 숲, 맑은 물, 동식물과 인간이 함께 생존할 수 있도록 담양의 산림을 책임지고 경영하겠다" 며 "특히 산림의 양과 질적인 모든 면을 우량화 시켜 산주들의 소득 증대는 물론 국민들이 산림의 편익을 누릴 수 있고 국가적으로는 산림부국이 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최 조합장은 "산주 조합원을 중심으로 산림을 관리 경영 지도하고 공익적 산림 시책 사업을 추진해 가며 신용사업 확대와 자체 특화 사업 개발을 통한 재정 확보에 최선을 다해 조합 활성화 기틀을 마련하고 조합원의 권익 신장에 기여하는 명실상부한 조합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신을 피력했다.
또한 "수익 다변화를 통해 조합의 고정수익 확보와 산주를 위한 조합원의 신규 투자사업 발굴에 주력하는 한편 산림조합중앙회와 산림청 등 상급기관과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더욱 강화해 조합의 나갈 길을 찾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지역을 위해 다시 한번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분들의 성원에 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임업 발전을 위한 봉사의 기회로 삼아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임한 박광호 조합장은 "19년간의 재임기간 동안 산림 행정과 산림 조합이 발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 며 "미약한 힘이나마 조합이 도약 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 정종대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