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가 공개 후원캠페인을 펼쳤던 후천성 정동맥기형 희귀병 박하늘 학생을 돕기위한 성금이 민간차원에서 아직껏 이어지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하늘이 어머니에 따르면 최근 창평교회(김평문 목사)에서 10만원을, 담양지방교회연합제직회 사회봉사부(부장 김광훈 목사)가 10만원을 보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성금을 전달한 김광훈 목사는 "이제 중학생이 된 하늘이가 학교를 다니면서도 계속 투병생활을 해야한다는 얘기를 듣고 기회 있을때마다 여러사람에게 도움의 손길을 구하고 있는데 비록 큰 도움이 안되는 성금이지만 정성과 마음을 보탰다."며 "지역민들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일을 쉽게 잊지말고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를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