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박용관)는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지난 7일 농촌일손 돕기를 전개했다.
박용관 서장을 비롯해 직원 60여명은 이날 봉산면 연동리 김석현씨 논 900평에서 마늘 뽑기와 김덕부씨(삼지리) 비닐하우스에서 메론 순지르기 작업을 실시했다.(사진)
김석현씨는 "마늘을 제때 수확하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었는데 소방서 직원들의 노고로 한시름 덜게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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