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 주최하고 담양군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이동훈) 주관으로 열린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한 전남도청·담양·화순·영광·함평·보성군청 소속 300여 공직자들은 개회식에 이어 족구·윷놀이·축구·발야구·배구 등 체육경기를 통해 친목을 돈독히 했다.(사진)
이날 이동훈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공무원 노조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조직의 발전과 조합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불합리한 관행과 제도를 개선하는 성과를 거두었지만 앞으로 해야 할 일이 산적해 있다"며 " 정년평등화 사업, 6급 특채제도, 총액임금제, 팀제운영에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시키기 위해서는 위원장을 중심으로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쳐 풀어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행사를 마치고 담양을 대표하는 관방제림과 2만여평에 달하는 죽녹원에서 대나무의 푸르름과 청량감을 만끽한 것을 비롯 굽히지 않는 대나무의 기상과 절개를 가슴에 담았다. /정종대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