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희망업체 접수
“여름철 전력사용 줄이면 지원금 드립니다.”
한전담양지점이 전기사용 규모가 큰 사업장에 대해 전력부하관리 지원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한국전력 담양지점(지점장 이성구)은 에어컨 사용 등 여름철 냉방부하로 인해 낮 시간대 일시적으로 급증하는 전력수요를 조절하기 위해 한전과 사전 약정한 기간에 전력 사용 규모를 줄일 경우 지원금을 제공하는 ‘휴가·보수기간 지원제도’와 ‘자율절전 지원제도’를 실시한다.
휴가·보수 기간 지원제도란 계약 전력 300kW이상의 일반용 및 산업용 고객이 집단휴가나 보수 등으로 낮 시간대의 최대전력을 전년 대비 50% 이상 줄일 경우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
자율절전 지원제도는 계약전력 300kW이상의 일반용과 교육용, 산업용 고객이 피크시간대(오후2시∼4시)의 평균전력을 오전(10시∼12시)보다 20% 이상 줄일 경우 지원금을 준다.
약정 기간은 전력 사용이 많은 7월 19일∼27일, 8월 8일∼20일 사이(토, 일, 공휴일 제외)로 희망 업체를 접수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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