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송범근 도의원, 차상준 기획예산실장, 국승재 면장, 마을주민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지마을 회관 및 보건진료소 준공식이 열렸다.(사진)
회의실과 주방시설이 갖추어져 다목적 복합기능을 가진 마을회관은 건평 35 규모로 군비 3500만원과 마을기금 3500만원 등 모두 7000만원이 들었다.
정진흥 추진위원장은 “회관준공을 계기로 마을의 제 2전성기를 열어가겠다”며“오늘 준공식을 갖는 마을회관은 오랜 세월로 인하여 많이 낡고 헐어 몇 해 전부터는 사용하기 힘들 정도였음은 물론 특히 마을 어르신들께서 많은 어려움을 겪어오고 또 마을 주민모두가 대동 단결할 수 있는 공간 마련이 절실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문을 연 양지보건진료소도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 주민들의 건강 파수꾼 역할은 물론 건강한 삶을 영위해 나가는 전초 기지로서 그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준공식에서 마을 주민들은 풍성한 잔치 상을 마련, 마을회관 및 보건진료소 준공을 축하하고 주민들간의 단합을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