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용 소방대 발전을 위해 20여년을 오직 외길로 걸어온 김동춘 봉산의용소방대장(53·사진)이 43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여 받았다.
김 대장은 84년 의소대에 투신 화재, 산불 진화 활동 150회, 재난 현장 복구 지원에 90여 차례 출동해 200여명에게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 줬으며 불조심 가두캠페인, 한 가정 한 점포 1소화기 갖기 운동으로 200세대에 소화기를 보급했으며 대민 봉사 활동에 두각을 보였다.
또 의용 소방대 활성화를 위해 연합회 활동, 소방경연대회와 체육대회 , 소방안전교육, 신규 의용 소방대원 영입 등 왕성한 소방활동을 전개했다.
이 뿐만 아니라 지역봉사와 불우이웃 돕기에도 앞장서 자연보호캠페인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119봉사활동 등 각종 재난재해 구조활동에 혼신을 다한 평가를 받았다.
지역주민과 소방가족의 표상이 되고있는 김 회장은 “각종 재난재해는 사전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더욱 분발해 대원들과 함께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종대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