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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산면 동산마을, 고향쌀 보내기 운동 전개월산면 동산마을, 고향쌀 보내기 운동 전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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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공서나 농협이 아닌 마을에서 출향인에게 고향쌀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월산면 월산리 동산마을(이장 이상찬) 주민들은 쌀 수입 개방화와 추곡수매 폐지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가를 돕고 출향인들과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을공동기금을 활용, 출향인 100여명에게 친환경인증을 받은 '대숲맑은쌀' 보내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상찬 마을이장은 "재경동산마을 향우회에서 매년 마을위안 잔치를 베풀어 오고 있어 이에 대한 보답과 고향 쌀 애용운동 차원에서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대숲맑은쌀은 소비자 입맛과 건강을 생각하며 자운영 재배와 발효퇴비를 활용하여 농약과 화학비료를 줄여 대나무 바이오농법으로 생산한 친환경인증 쌀이다. /월산 박태성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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