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생활체육인들의 큰잔치인 제2회 담양군생활체육 한마당대회가 지난 24일 추성경기장을 중심으로 담양남초등학교와 남도대학에서 열렸다.(사진)
"함께 하는 생활체전 하나 되는 담양군민"이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진 이번 생활체육 한마당대회는 생활체육인과 담양군민, 관광객 등 2천5백여명이 참여했으며 8개 종목의 선수단들이 자웅을 겨뤄 △축구-담양조기축구회 △게이트볼-수북A △족구-지오 △배구-동초학부모회 △배드민턴-한재 △테니스-최성기,김진찬 △태권도-금호 △생활체조-금성 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허승업 담양군생활체육협의회장은 이날 "생활체육 한마당대회는 군민 모두가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건전한 여가 선용을 통한 생활체육 저변확대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기량을 겨루되 화합과 우정의 한마당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생활체조와 죽검검무 시연도 함께 해 군민은 물론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었으며 저녁 7시부터는 추성경기장 야외무대에서 가수 김부자와 김국환, 하동진, 뚜띠 등이 출연한 KBS노래자랑을 펼쳐 주민화합을 위한 흥겨운 무대도 선사했다. / 서영준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