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읍리 영예의 우승 차지
제17회 고서면민 화합 체육대회가 지난 18일 고서중학교 교정에서 성대하게 열려 면민이 함께 하는 뜻깊은 화합의 장이 됐다.
고서체육회(회장 조해근)가 주최하고 고서면사무소·이장단·고서청년회·고서조기축구회·고서농업경영인회가 후원해 열린 이날 행사는 최형식 군수와 송범근 도의원, 최창기 의원, 기관단체장, 출향인사, 지역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고 기념식, 친선 체육대회와 면민 한마당 잔치순으로 치러졌다.(사진)
또한 면정 발전에 공이 많은 공원석씨(보촌 1구)가 우수이장상, 김희조씨(동운 3구) 체육공로상, 정선관씨(고서농협) 우수직장인상, 허인수씨(고서면) 우수공무원상, 조두호 전. 재경 고서향우회장이 공로패를 수상 하는 등 면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주민들과 출향인들이 어루러져 펼친 친선체육대회는 축구·윷놀이·400m 달리기를 통해 남녀노소가 다함께 참여하여 서로가 단합하고 양보하는 미덕을 보여줬는데 영예의 우승은 고읍리, 2위는 산덕리, 장려상은 보촌·교산리가 차지했다.
조해근 회장은 "고서면민 체육대회를 통해 면민 화합과 친목을 다져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성장동력으로 승화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고서 노대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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